2011년 01월 25일 트렌드디비
센서를 통해 차량과 사람이 일체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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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센서 활용의 개념을 바꿨다. 일본 토요시마 대학의 학생들이 창안한 호뭉클루스(난장이) 프로젝트는 자동차에 사람의 감각과 제스쳐를 적용한다. 사람들이 서로 교류할 때 사용되는 여러 요소들 중 눈짓, 손짓, 접촉을 센서로 표현한 것이다. 운전자가 보는 방향에 따라 차량의 헤드램프에 달린 눈이 움직이고, 운전자가 손으로 방향을 가리키면 보닛에 달린 프로젝터가 길에 손 모양을 비춘다. 차 바깥으로 사람이 가깝게 접근하면 근접 센서가 신호를 보내어 운전자의 몸에 착용된 햅틱 센서를 진동하게 만든다. 차량이 느끼는 것을 그대로 운전자가 느끼는 셈이다.
-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개발중인 편의 위주의 '스마트 카'와는 달리 이들은 더욱 감성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차에 적용했다. 제작자들은 호뭉클루스 프로젝트를 '증강된 옷(Augmented Clothes)'이라고 표현하지만 센서를 통한 차량과 사람의 직접적 교감은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사람과 함께 하는 수많은 전자제품들에게도 직접적 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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