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91 Sphero Business
프랑스의 스피로는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즐기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의 욕구와 습관의 변화를 포착하고, 로봇 장난감이라는 제품의 속성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캐릭터와 교육 시장에 진출한 로봇 장난감 제조사이다. 독특한 제품의 속성을 브랜드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고, 브랜드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
영화 속의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로봇 자동차
https://trenddb.com/life/1182270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 로봇 장난감
https://trenddb.com/foresight/1187672
고유의 제품 속성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스피로의 로봇 볼 장난감은 크기가 작은 원형 모양으로, 스마트폰 앱에서 제어하며 가지고 놀 수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앱과 액세서리를 연동해 자유롭고 색다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로봇 장난감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왔다. 그리고 사용자가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로봇 장난감 자체의 기능과 성격을 세분화해 교육과 캐릭터 시장에 진입했다. 완성품을 구매해서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스스로 프로그래밍하고,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교육 키트로 전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캐릭터가 가진 상품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캐릭터 비즈니스를 전개한 것이다. 또, 이와 연동되는 액세서리를 선보임으로써 수평적으로도 제품군을 넓힌다.
제품 특성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으로 바꾼다
디즈니(Disney)의 수석 부사장인 존 스노디(Jon Snoddy)는 SXSW 2017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이 향후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구현하는 스토리텔링 로봇은 캐릭터인 동시에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미래의 캐릭터 비즈니스는 단순한 캐릭터 머천다이징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와 사용자가 긴밀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이때, 스피로는 일종의 캐릭터 비즈니스 플랫폼이 된다.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는 표정, 움직임, 소리, 말투,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사용자와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 더불어 로봇 장난감과 연동한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함으로써 끊임 없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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