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Vinyl Recorder

Phonocut Home Vinyl Recorder, Phonocut
음악을 좋아하는 발명가, 기술자, 음악가들이 모인 오스트리아의 신생 기업인 포노컷(phonocut.com)이 10월 16일. 킥스타터(kck.st/2VJpLqV)에서 개인이 직접 바이닐 레코드 음반을 만들 수 있는 홈 바이닐 레코더를 크라우드펀딩 했다. 이 제품은 마치 개인용 3D 프린터처럼 데스크톱 크기와 간편한 사용법을 지니고 있다. 녹음용 LP판을 플래터에 올린 후 외부 오디오 소스를 넣으면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로 그루브(Grooves)를 새긴다. 개인이 카세트 테이프 레코더로 여러 음악 장르의 믹스 테이프를 만드는 것처럼 다양한 소스의 음악을 바이닐 레코드 판에 녹음할 수 있다. 포노컷에서 제작하는 고품질의 녹음용 LP 판을 1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하면 10~15분 정도를 녹음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는 100회 정도의 녹음 후에 교체하면 된다고 한다.
• 턴테이블과 LP 음반으로 재생하는 아날로그 오디오는 이제 유행이 아닌 생활 속 엔터테인먼트로 정착하고 있다. LP 음반의 판매량이 CD 음반을 뛰어넘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턴테이블 신제품이 출시되고, 포노컷처럼 홈 바이닐 레코더를 만드는 회사까지 등장했다. 과거의 공정으로 LP 음반을 찍어내는 공장이 매우 드물어서 바이닐 레코드 음반을 출시하는 음악가가 드물지만, 사용자가 직접 간편하게 LP 음반을 제작하는 기기가 있다면 음악가와 대중 모두가 아날로그 오디오를 훨씬 쉽게 접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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