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be-grown Headset

Korvaa, Aivan & 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 Aalto University
핀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아이반이 VTT 기술연구센터(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와 알토 대학교(Aalto University)의 연구진과 협업해 5월 15일, 피스카스 아트 & 디자인 비엔날레(Fiskars Village Art & Design Biennale) 2019에서 합성생물학으로 만든 헤드셋(aivan.fi/portfolio/korvaa-headset-made-by-microbes)을 공개했다. 공학과 생물학을 결합해 자연 상태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특정한 목적으로 재설계하는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헤드폰은 딱딱한 플라스틱이나 부드러운 가죽까지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험에 적합하다. 헤드폰 프레임은 석유가 함유되지 않은 바이오 플라스틱을 3D 프린팅해 사용했으며, 출아형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에 있는 젖산을 사용해 재배되었고 완전히 생분해된다. 이어 패드는 트리코데르마 레세이(Trichoderma Ressei)라는 곰팡이를 사용했다. 이 곰팡이는 하이드로빈(Hydroobin)이라고 불리는 거품 단백질을 생성하면서 공기 중에 세포를 증식시킨다. 식물성 셀룰로스와 혼합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구조를 만든다. 발포성 소재는 가죽 같은 질감을 주는 균류의 뿌리인 파네로차에테 크리소스포리움(Phanerochaete chrysosporium)으로 감쌌다. 가늘고 긴 형태로 의류와 건축에 사용되기도 한다. 스피커를 감싸는 메시 커버(Mesh Cover)는 거미줄에서 생산된 단백질을 사용했다. 나노 기술인 전자 방사(Corpuscular Radiation)를 사용해 미세한 섬유 가닥을 더 큰 조직으로 만들었다.
• 기존 헤드폰을 대신하기는 어렵지만, 제품 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콘셉트이다. 미래에는 연구를 통해 개선된 특성이 있는 신소재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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