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이케아 이노베이션 연구소인 스페이스10이 독일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폼 스튜디오와 협업해 자율주행 차를 재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미래의 생활 환경을 상상해보는 보고서, 스페이스 온 휠을 내놨다. 자율주행 차가 일상처럼 다가오는 가운데, 자동차가 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주요 기능을 운송 외에 다른 기능을 추가해 집, 사무실, 카페의 연장일 수도 있다고 가정했다.
어쩌면 자율주행 차를 일반 자동차와 비교하는 것은 마치 자동차를 말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완전히 다르다고 역설하며, 자율주행 차가 도시의 이동 서비스를 넘어서 일상생활의 근본을 재정의하리라 예측했다. 그리고 7개의 자율주행 차의 디자인을 통해 이동하는 공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 사무실(Office): 혼잡한 도시에서 일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통근에 75분을 소요하며 그중에서 약 30분은 혼잡한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동형 사무실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간, 금전, 에너지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 카페(Cafe):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한 사람이 느끼는 행복의 정도를 좌우한다. 하지만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사교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계속 움직여야 하는 바쁜 하루 중에도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을 제공한다.
· 의료(Healthcare): 교통난은 특히 저소득층의 의료 시설로 접근을 방해하는 주요 장벽 중 하나이다. 의료 전문가들이 직접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방문해 최후의 마일(Last Mile) 문제를 해결한다.
· 농장(Farm): 배달하기 힘든 위치에 사는 사람들도 신선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고, 지역 농부들에게는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된다.
· 놀이(Play): 증강현실은 매우 효과적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중의 하나이다. 자동차 안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하거나 주변 환경과 연동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는 등 주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시간 콘텐츠를 이용한다.
· 호텔(Hotel): 오늘날 많은 사람이 여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 서비스는 다른 운송수단보다 빠르지만, 인간이 초래하는 지구 온난화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탄소 발자국을 발생시킨다. 호텔 객실의 기능을 포함하면서 청정에너지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가 사람들이 휴식하는 동안에 목적지로 이동해 탄소 발자국을 줄인다.
· 가게(Shop): 팝업 스토어는 많은 소비자와 만날 기회이지만,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방문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어디에서든 물건을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동하는 매장을 운영한다.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이동하며 사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의 도시화 현상은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꾼다. 자동차 인테리어의 미래는 전통적인 운송수단의 디자인과는 사뭇 다르며, 오히려 생활 공간 디자인에 가까울 것이다. 또 다른 생활 영역인 운송 공간을 통해 미래의 이동하는 작은 공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Spaces on Wheels: Exploring a Driverless Future, Space10 & f°am Studio
http://space10.io/spaces-on-wheels-report
http://foam.studio/spacesonwheels







|
일본 후쿠오카 기반의 벤처 회사인 노모크(nommoc.jp/en)는 펀드이노(fundinno.com/projects/32)에서 광고를...
|
|
한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엘지디스플레이(lgdisplay.com/eng/main)는 이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
|
|
독일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치 반(deutschebahn.com/de/konzern/im_blickpunkt/16097482/20171108_ideenzug.ht...
|
|
Attach Skin and Skeleton to VR 수트와 외골격을 더한 가상현실 체험 AxonVR, AxonVR(2016/04) 미국의 스타트업 액손VR(axonvr.com)은 가상...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