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차 플랫폼을 판매하는 영국의 스트릿드론은 자율 주행차 개발을 위한 오픈 소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출신의 스타트업인 웨이브(Wayve)가 얼마 전에 공개한 자율주행 차 주행 영상은 사람의 운전 지도를 통해 차량이 빠르게 운전 경로를 학습하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이때, 사용된 소형 전기차가 르노 트위지(Renault Twizy)인데, 사실 이 차량은 일반적인 르노 트위지가 아니었다.
스트릿드론에서 르노 트위지를 토대로 만들어낸 완성된 자율주행 차다. 웨이브는 스트릿드론의 고객 중 하나로서 이 차량을 구매한 후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을 탑재하여 운전 경로 학습 기능을 개발한 것이다. 르노 트위지는 르노 스포츠(Renault Sport)에서 개발한 전기 자동차라서 기본 개념이 레이싱카와 유사하다고 한다. 여러 부품과 차체까지 개조할 수 있으므로 스트릿드론은 트위지의 차체 후면을 새로 제작하여 자율 주행 기능에 필요한 각종 카메라와 센서들을 넣었다.
개발 중인 자율 주행 기능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기본형 자율주행 차를 구매하면 소규모의 회사들도 자율 주행 기능의 테스트와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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