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

VR ZONE SHINJUKU, Bandai Namco Entertainment(2017/07)
일본의 게임 회사인 반다이 남코가 오는 7월 14일, 도쿄 신주쿠에 가상현실 놀이공원인 VR 존 신주쿠(vrzone-pic.com)를 개장한다. 지난 2016년에 도쿄 오다이바에 한시적으로 오픈했던 가상현실 게임 체험장인 프로젝트 아이 캔의 운영 노하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구성한 종합적인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프로젝트 아이 캔에서 선보였던 게임을 비롯해 총 13개의 가상현실 게임을 제공한다. 에반게리온, 마리오 카트, 드래곤 볼, 공각기동대와 같은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을 가상현실 게임으로 전환한 것은 물론 물리적인 감각을 제공해 게임의 몰입도를 향상하기 위한 별도의 체험 기구가 제작됐으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VR 게임을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게임에 맞게 개발된 체험 기구를 탑승하거나 착용하고 친구들과 함께 가상현실 게임을 즐긴다. 마리오 카트의 경우 자동차처럼 생긴 기기를 타고 실제 운전대를 돌리면서 최대 4명이 함께 장애물을 피하고, 바나나 껍질을 던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손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차고 드래곤 볼의 에네르기 파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이를 활용해 친구와 배틀할 수도 있다. 8월부터 선보일 공각기동대 가상현실 게임은 실제 전신 모션 캡처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팀 대항 게임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페달을 밟으며 바람이 느껴지는 기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며 대자연 속을 자유롭게 비행하거나 가상 낚싯대를 날리면서 낚시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 기존의 가상현실 게임은 혼자서 몰입적인 경험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혼자서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소셜 VR 게임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최소 두 명에서 최대 여덟 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다수 포함해 게임의 즐거움을 증강한다.
• 이미 인기를 끌고 있던 2D 게임을 가상현실화해 쉽고 빠르게 흥미를 유도하고, 일반 게임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각 게임과 연동되는 별도의 기기도 개발해 가상현실 게임만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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