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드론,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크리켓 훈련과 경기 중계

The Future of Cricket, 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and Intel
국제 크리켓 평의회와 인텔이 6월 1일부터 영국에서 열린 ICC 챔피언스 트로피(ICC Champions Trophy) 2017에서 인텔의 큐리 모듈(Intel Curie)을 내장한 스마트 배트, 드론,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훈련과 경기 중계(newsroom.intel.com/news/intel-technologies-unleash-new-insights-fan-experiences-cricket-icc-champions-trophy-2017)를 선보였다.
1. 인텔 큐리 모듈을 내장한 스마트 배트
배트센스(BatSense)는 인도와 호주 기반의 스포츠 스타트업인 스펙큘러(speculur.com)가 제작했다. 일부 선수에 한해 실제 시합에서 사용한다. 크리켓 선수가 배트를 가지고 공을 치는 모든 타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팀의 코치와 경기 중계 방송국에 전달된다. 선수를 모니터링하고 경기나 훈련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선수의 퍼포먼스나 게임 전략, 경쟁 선수나 팀 간의 비교 등 크리켓 경기 중계 시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상세한 해설이 가능해진다.
2. 피치의 상태를 파악하는 드론
공을 던지고 쳐내는 공간인 피치(Pitch)는 짧은 잔디가 심어져 있는데, 피치의 상태가 공을 던지거나 쳐내는 것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그래서 잔디나 표면의 습도 등 현재 피치 상태나 향후 변화의 양상을 모두 고려해 경기 전략을 짠다. 인텔은 이것에 드론을 활용한다. 고화질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인텔의 팔콘 8+ 드론(Falcon 8+)을 날려서 매 경기 전에 피치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드론이 촬영해 시각화한 피치의 상태 정보 역시 크리켓팀과 방송 중계진에게 모두 제공된다.
3. 선수의 훈련은 물론 팬들의 몰입적인 경험을 위한 가상현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가상현실 경험 존을 마련했다. 가상현실 HMD를 쓰고, 가상의 크리켓 투수가 돼서 몰입적으로 경기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선수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가상 투수를 대상으로 자신의 배팅 기술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배트센스로 테스트를 하면 배트의 속도, 각도, 예상 점수 등을 가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 스포츠 경기의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한다. 단순히 훈련에서만 활용했던 것에서 나아가 이를 통합적으로 경기 중계와 스포츠 팬 경험에서도 폭 넓게 활용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더욱 구체적인 경기 해설이 가능해지며, 이에 데이터를 다양하게 시각화해 경기를 시청하는 즐거움을 증강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 경험을 통해 현실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몰입적인 스포츠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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