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헤드셋 모양의 클래식 게임 컨트롤러


Simon Optix, Hasbro(2017/02)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하스브로(hasbro.com/en-us)는 이번 뉴욕 장난감 박람회(New York Toy Fair)에서 하스브로의 인기 클래식 게임인 사이먼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사이먼 게임은 간단한 메모리 게임으로 4가지 컬러가 반복되는 순서와 횟수를 기억했다가 이를 반복해 재현하는 게임이다. 간단한 게임이지만 버튼 컬러의 빛과 사운드 피드백이 제공되고, 레벨에 따라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나름 흥미진진하다. 이 게임은 4가지 컬러의 물리 버튼 컨트롤러 방식(Simon Game)에서 모션 인식을 지원하는 스탠드형 컨트롤러 형태(Simon Air Game)로 바뀌었다가 이번에는 사이먼 옵틱스라는 헤드셋 형태의 컨트롤러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홀로렌즈나 바이브와 같은 HMD를 닮았지만, AR이나 VR 기능은 없다. 기존의 게임 방식은 그대로이지만 인터렉션 방법에만 변화가 있다. 헤드셋을 쓰고 선택해야 하는 색상이 조명으로 표시되면 이를 기억했다가 해당 컬러 앞에서 손을 흔드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여러 대의 헤드셋을 페어링 해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두에게 같은 시퀀스가 같은 속도로 주어지고, 반투명 화면을 통해 상대방의 게임 진행 속도나 상황을 살필 수 있다. 클래식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먼 옵틱스는 올가을, 2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 클래식 게임의 컨트롤러 형태의 변화양상이 흥미롭다. AR이나 VR과 같은 첨단 기술을 무조건 더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아날로그 게임기 디자인으로 기존 클래식 게임의 부흥을 꾀하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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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헤드셋 모양의 클래식 게임 컨트롤러 Simon Optix, Hasbro(2017/02)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하스브로(ha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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