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하이콘셉트
2016년 10월 27일 트렌드디비

디지털 노마드의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전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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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200 WORKSPACe, NISSAN and Studio Hardie(2016/10)


일본의 자동차 회사, 닛산이 10월 26일 영국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하디와 함께 닛산의 순수 전기 자동차, e-NV200을 모바일 사무실로 개조한 프로젝트(newsroom.nissan-europe.com/eu/en-gb/media/pressreleases/426156904/the-future-of-working-nissan-e-nv200-workspace-is-the-worlds-first-all-electric-mobile-office)를 공개했다. 7인승 미니밴을 작은 이동식 사무실로 전환한 것이다. 공간이 작으므로 대부분 요소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숨겼다. 우선, 천장과 옆면의 유리 창문과 바닥 조명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조명은 스마트폰 앱과 연결돼 언제든 색이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벽면 선반을 열면 터치스크린 컴퓨터가 등장하며, 컴퓨터 하단에는 접이식 책상이 있다. 운전석의 의자와 등을 마주 대고 있는 사무실용 의자 두 개가 있다. 이를 컴퓨터 앞으로 움직여 업무를 볼 때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앉아 미팅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며, 무선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간단한 음료를 넣어둘 수 있는 소형 냉장고와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 머신까지 있다. 차량 후방의 문은 접이식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하단에는 플로팅 데크가 있어 야외 테라스의 기분을 내준다. 이는 내연기관이 사라져 기존의 자동차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커스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동시에 디지털 노마드, 원격 근무, 유연근무제 등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미래의 사무실의 모습을 보여준다. 


•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을 공유하는 핫 데스킹(Hot-desking) 방식이나 집, 카페 등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원격 근무 방식 등 근무 공간과 시간이 전 세계적으로 유연해지는 추세다. 닛산에 따르면, 2015년만 해도 공동 작업 및 핫 데스킹 공간의 수가 36% 증가했다고 한다. 따라서 기존의 전통적인 사무실과 비교해 비용 효율이 높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대안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사용자 개인에게 필요한 근무 공간과 이동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닛산의 e-NV200의 경우 km 당 0.03유로를 소비하므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미래의 사무실의 대안이 될 수 있다.  


Impact
Extent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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