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 머신처럼 텃밭을 일궈주는 로봇
FarmBot, FarmBot(2016/05)
오픈소스 로봇인 팜봇(FarmBot)은 이름 그대로 '농사를 대신 지어주는 로봇'이다.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넣어주면 스스로 씨앗을 심고 정확히 물을 줘서 잘 자라나게 만든다. 한 번 씨앗을 넣고 '경작 시작' 명령을 내리면 실수 없이 정해진 일정대로 실행하기 때문에 실패 확률도 매우 낮다. 게다가 팜봇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작은 규모의 솔라 패널이라서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수도 연결 없이 빗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 팜봇이 흥미로운 이유는 식물의 재배를 마치 3D 프린터나 CNC 머신처럼 실행한다는 점에 있다. 겉모습은 마치 전자 부품의 생산 라인 같은데, 전자 부품 대신 식물을 키운다. 또한 팜봇은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태블릿이나 PC에서 텃밭의 계획을 세우고 적용할 수 있다. 마치 텃밭 게임 앱 같은 화면에서 다양한 식물을 밭에 배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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