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목소리에서 감정 상태를 읽고 맞춤 음악을 재생하는 스피커

MoodBox, Ivo(2016/02)
아이브이오의 무드박스(mymoodbox.com)는 LED 조명을 지닌 캡슐 모양의 무선 스피커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에서 뮤직 스트리밍을 하며 무드 라이팅을 제공한다. 그리고 또 하나, 사용자의 기분을 감지하며 지속해서 학습, 기록하는 일종의 로봇이기도 하다. 무드박스는 주인과 음성으로 교류하는데, 몇 가지 질문을 하며 음악 취향을 파악하는 한편 목소리의 톤과 속도, 에너지 등을 학습 알고리듬으로 분석한다. 이것으로 발견한 몇 가지 요소를 통해 음악 장르를 고르고 자동 재생하게 된다. 이때 켜지는 LED 조명의 색상은 해당 음악의 분위기에 맞도록 자동 선택되며 전용 모바일 앱으로 수동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주인과 음성 교류하며 기록한 분위기를 마치 헬스 트래커처럼 데이터로 만들어서 앱으로 보여준다. 음성 명령으로 볼륨 조절이나 재생, 정지는 물론 알람 세팅과 날씨 파악도 할 수 있다.
• 사물인터넷(IoT)의 도래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역시 다양한 사물에 적용돼 인간과 사물의 상호작용을 돕는다. 인간의 감정과 기분,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 사물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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