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들
Melbourne Urban Forest Visual, City of Melbourne(2013/08)
호주 멜베른시의 7만 개의 나무들은 각기 아이디와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멜버른 어번 포레스트 비주얼 사이트(melbourneurbanforestvisual.com.au)에 방문하면 나무의 수명에 따라 젊은 나무일수록 푸르고, 죽어가는 나무일수록 빨갛게 표시된 멜버른 시내 지도를 만날 수 있다. 수종에 따라 심볼의 모양도 다른데, 다양한 수종의 건강한 나무를 가꾸기 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사이트다. 특히, 지도에서 특정한 나무를 선택하면 고유의 아이디와 함께 나무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번에 멜버른시에 소속돼 있는 애런 우드(Arron Wood) 의원이 사람들이 나무에게 보낸 이메일 중 일부를 언론(theatlantic.com/technology/archive/2015/07/when-you-give-a-tree-an-email-address/398210)을 통해 공개했다. 사람들은 나무에게 산소를 공급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에서부터 자신과 주변에서 벌어지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무에게 보내고 있었다.
• 사람의 주위에 함께 존재하는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사물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고 의인화하여 소통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볼 수 있다. 감정을 알기 어려운 대상에게 감정을 이입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더 관심을 갖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
|
나무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들 Melbourne Urban Forest Visual, City of Melbourne(2013/08) 호주 멜베른...
|
|
만물 인터넷(IoE) 시대에 영감을 주는 디자인 Made in the Future, Ideo 디자인 기업인 아이데오(ideo.com)...
|
|
빠른 성장 속도의 식물로 이루는 친환경 식량 생산 시스템 The Azolla Cooking and Cultivation Project, Er...
|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