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스미소니안 디자인 박물관
The Pen, Cooper Hewitt (Smithsonian Design Museum)
디즈니는 RFID 팔찌인 매직 밴드를 사용해 전체 서비스 디자인을 개선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정 목적을 지닌 공간 안에서는 하나의 통일된 도구가 효과적으로 사용됨을 보여준다. 스미소니안 디자인 박물관 쿠퍼 휴잇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직접 창작하는 경험(cooperhewitt.org/new-experience/designing-pen)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박물관 안에는 거대한 4K 터치스크린 테이블이 있는데 이것으로 박물관에 있는 작품들의 정보를 브라우징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관람객은 스타일러스를 하나씩 빌리게 된다. 이 펜에는 터치스크린 테이블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팁과 NFC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펜의 꼭대기 부분을 박물관 벽면의 '+' 마크에 갖다대면 해당 작품의 주요 요소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몇 가지 작품을 '수집'한 후 터치스크린 테이블에 펜팁으로 다양한 창작을 하게 된다. 창작 경험의 최고조는 프로젝터가 설치된 방 안에서 완성된다. 이 방에서는 관람객 한 명 당 5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관람객이 스타일러스로 그린 것이 벽면에 실시간 적용된다.
• 쿠퍼 휴잇에서 터치스크린과 NFC 내장형 스타일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 박물관의 목적이 '디자인의 전파'이기 때문이다. 여러 박물관들이 관람객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의 NFC 인식으로 작품 정보를 전송받게 하고 있지만, 쿠퍼 휴잇에서는 펜을 빌려줌으로써 작품의 주요 특징을 수집하고 그것으로 터치스크린에서 창작을 해보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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