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18일 트렌드디비
나의 데이터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주는 앱

FRICKbits, Laurie Frick
스마트폰 및 여타 많은 모바일 기기가 우리의 삶에 늘상 존재하고, 사용자의 삶을 시시각각 트랙킹하지만 그로 비롯되는 수많은 정보들은 사람들의 삶과는 동떨어진채로 숨어있거나 공유되지 않는다. 로라 프릭(lauriefrick.com)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술활동을 하는 데이터 아티스트로, 그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방식을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에서 프릭비츠 앱을 만들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 프릭비츠 앱(kck.st/1pjLYa5)은 데이터를 예술작품화 하는 알고리즘을 내장하여 개인의 데이터 초상화를 그려준다. 데이터 아트에 사용되는 모든 원천 소스는 바로 '나'로부터 나온다. GPS를 기반으로 나의 위치와 방문 기록, 이동 경로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상에서 흩뿌려지고, 소멸되는 나의 데이터를 되찾아 와 의미있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 생활 속 나에 대한 숨겨진 데이터들을 예술로 활성화 함으로써, 딱딱한 그래프나 차트가 아닌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직관적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셀피인셈이다.
• 대부분의 웹사이트나 피트니스 앱에서 제공하는 '나'에 대한 정보는 차갑고 딱딱하며, 정보만을 전달한다. 프릭비츠 앱은 똑같이 '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지만, 손으로 그린듯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데이터 수집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제고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바라보는 것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가 예술적 표현의 소재로써 작품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 빅 데이터 시대에서 데이터 과학자 고용에 발맞춰 데이터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아티스트는 빅 데이터의 내용을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가장 공개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하여 드러내주는 일을 맡는다.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