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과 그 삶을 디자인하다
그레이 미러(The Grey Mirror)
나이듦을 직면하게 해주는 거울이다. 늙은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긍적적으로 인지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노년층을 위한 인스타그램 TV 채널
스토리박스(Storybox)
인생의 파편들을 모아둘 수 있는 상자이다. 터치 스크린이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오울(OWL)
생각 타임 캡슐이다. 매년 마다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유산의 책(Book of Bequests)
가족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후에 진정으로 의미있는 유물과 그에 담긴 스토리를 보관하는 책 상자

알약 목걸이(Pill Necklace)
약 복용 시간과 양을 알려주는 목걸이
Design On: Aging, IDEO
IDEO의 Design On 프로젝트(designs-on.com)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탄생, 지구 온난화, 음식, 시간, 패키징 등과 같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디자인이 어떻게 조력할 수 있는가에 대해 탐구해왔다. 이번 주제는 나이 먹음(Aging)으로써, 평균 수명이 과거와는 급속하게 증가한 현재 시점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늘어난 삶의 시간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가 핵심 포인트이다. 나이듦과 젊음의 격차를 줄이고 늙음을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레이 거울에서, 노인분들의 약 복용을 돕는 알약 목걸이, 추억과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스토리박스, 유산의 책, 오울까지 주제는 거창할 수 있으나 그 접근 방법은 매우 삶과 밀접하고 세세하다. 인간을 생각하고 그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을 디자인한다는 차원에서 나이 들어감에 대한 아이데오의 디자인은 향후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휴머니즘적 방향을 일러준다.
• 평균 수명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가 메가 트렌드가 된지 오래다. 아이데오의 황혼의 삶에 대한 디자인은 삶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이 삶 그 자체이자, 이른바 휴먼 디자인(Human Design)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향하는 디자인의 흐름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도 자연스럽게 투사된다. 삶의 운용을 도울 뿐 아니라, 미세한 포인트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성찰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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