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7일 트렌드디비
비트코인으로 101일간 세계여행한 부부
Bitcoin Couple Travels the World Using Virtual Cash, The Wall Street Journal
(Source : online.wsj.com/news/interactive/BITCOIN1114?ref=SB10001424052702303789604579196171277465460)
What is Bitcoin, Weusecoins
유타(Utah)주 프로보(Provo)에 사는 오스틴 크래이그(Austin Craig)와 그의 부인 베시 빙엄 크래이그(Beccy Bingham-Craig)은 7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1일 동안 비트코인(Bitcoin)만으로 세계여행을 했다. 여행에 앞서 그들은 실제로 비트코인을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프로보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했고, 이후 비트코인만을 사용해 미국, 유럽을 지나 아시아에 도착하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미국에서는 그들의 자가용으로 이동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항공사와 렌터카 회사를 찾았다. 또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개인을 찾아 여행 중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여행을 잔치와 기근(Feast and Famine)이라고 표현했다.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풍요롭게 지냈지만, 반대로 비트코인을 취급하지 않는 상점에서는 점원에게 핀잔을 듣고, 물건을 사지 못해 결국 굶거나 호텔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들이 스톡홀름에 도착했을 때 첫날밤을 굶어야 했고, 반대로 베를린에는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상점들이 있어 배불리 먹거나 물건을 살 수 있었다. 부부의 세계여행은 비트코인으로 여행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가능한 일임을 보여준다. 버진 갤러틱(virgin.com)에서 우주여행 티켓을, 키프로스(Cyprus)의 니코시아 대학(The University of Nicosia)이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면서 비트코인의 가치와 사용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나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수료도 적으며, 변환 소프트웨어나 기기를 통해 유로나 달러화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게임이 생활화되는 라이프트렌드와 맞물려 비트코인이 통합 화폐로서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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