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5일 트렌드디비
인간을 위한 로봇공학
Henry Evans and Chad Jenkins: Meet The Robots For Humanity, TED
최근 공개된 TED(ted.com/talks/henry_evans_and_chad_jenkins_meet_the_robots_for_humanity.html)강연에서는 전신마비로 장애를 겪고 있는 헨리 에반스(Henry Evans)라는 사람이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뇌졸중으로 손가락하나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이용해 강연을 하며, 최신 기술을 이용한 자신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그는 침대에 누워서도 안구 트래킹을 이용해 타이핑을 하고 인터넷 브라우징을 즐긴다. 그리고 조지아 공대 헬스케어 로보틱스연구소(Healthcare Robotics Lab at Georgia Tech)의 찰리 캠프(Charlie Kemp)박사와 2년에 걸친 인간을 위한 로봇(Robots for Humanity)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PR2로봇을 자신의 대리인(Surrogate)로서 활용해 면도를 하거나 냉장고 문을 열고 할로윈 사탕을 나눠주는 등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의 채드 젠킨스(Chad Jenkins)박사의 도움을 받아 드론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원하는 시야를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자유도 얻게 되었다.
그는 3000마일 떨어진 거리에서도 드론을 조종하여 몸을 이동하지 않고도 원격 영상을 받아볼 수 있고 감정을 표출하며 텔레프레즌스 로봇으로 축구를 즐기는 등 전신 마비 장애인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는 이런 기술로서 활동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그가 세상의 일부분임을 자각한다. 무선으로 조종하는 드론, 텔레프레즌스 로봇 등 최신 로보틱스 기술이 중증 장애인이나 노년층 등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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