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3일 트렌드디비
왜곡이 없는 개인의 진짜 삶을 방송하다
Explorer Story: Young Guru, Google
구글(google.com)은 개인용 증강현실 HMD 구글 글래스의 테스트를 지속하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선별해 시제품을 판매하고 사용 리포트를 수집하고 있다. 극히 소규모의 사용자에게 배포되었던 과거와 달리 구글 글래스의 활용 범위가 나날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의 일부로써 구글은 유튜브에 구글 글래스 채널(www.youtube.com/user/googleglass/)을 개설하고 약 3개월 전부터는 '익스플로러 스토리'라는 비디오를 연재하고 있다. 구글 글래스의 언박싱, 사용 안내 비디오와 달리 익스플로러 스토리는 앞으로 개인용 HMD를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달래준다. 여러 분야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는 장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뮤지션 영 구루의 익스플로러 스토리 비디오는 자신이 스마트한 DJ이자 긱(Geek)이며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라고 자부하는 한 남자의 생활을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거리에 나와 스페인 음식을 번역 기능으로 주문하고 우연히 듣게 된 음악의 정보를 바로 알아내 레코드샵에 주문을 넣는다. 그가 레코드샵에 들러 음반을 구입하기까지 구글 글래스는 주변의 앰비언트 노이즈를 모두 녹음하고 있었고 영 구루는 그것을 조합해 자신의 음악을 만든다.
Explorer Story: Bethanie Mattek-Sands, Google
익스플로러 스토리는 개인용 HMD가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의 힌트도 제공한다. 사람들이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사용해 자신의 삶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과 달리, 개인용 HMD는 개인의 특별한 삶의 장면을 왜곡 없이 그대로 방송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방송하는 라이프 스트리밍에서 더욱 발전해, 구글 글래스는 1인칭 비디오를 통해 리얼 라이프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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