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03일 트렌드디비
물리적 입력을 위한 발상의 전환
GelForce, Keio University
젤포스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에 붙여서 물리적인 조이스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다. 중요한 것은 이 장치에 사용된 아이디어다. 터치스크린에 붙이는 전도체 형태의 조이스틱이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전면 카메라를 응용했다. 물렁한 고체 타입의 조이스틱 바닥에는 5개의 마커가 있는데 이것을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에 붙이면 카메라가 마커를 인식하고 3차원 구조의 입력을 받아들인다. 즉 조이스틱을 상하좌우로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누름을 통한 깊이까지 입력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이 갖지 못한 물리적 감각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젤포스는 터치스크린 디바이스가 이미 갖고 있는 부속품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3축 방식의 조이스틱을 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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