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04일 트렌드디비
0.5인치 유리 한 장으로 미니멀한 라디에이터를 만들다


Matières à Chaud, 5.5 Designers
라디에이터에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랑스의 생크생크 디자이너스(www.cinqcinqdesigners.com)는 퀀텀 글래스(Quantum Glass, 양자 유리)를 다루는 기업인 사즈(www.saazs.com)의 의뢰를 받아 이 유리를 활용한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2011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선보였다. 퀀텀 글래스는 0.5인치라는 아주 얇은 두께임에도 많은 양의 열을 보관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마티에르 아 쇼의 원리는 전류가 흐르면 유리를 통해 적외선이 방출된 다음에 본격적인 발열 작용이 일어난다. 디지털 컨트롤러로 열을 조절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가격은 2,450유로(한화 약 390만 원)이다.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함께 만나 신선한 제품 디자인을 만든다. 작품의 이름인 '마티에르 아 쇼'는 '뜨거운 물질(Hot Matters)'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이다. 라디에이터가 발열 작용을 하는 제품이다보니 안전성 역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이다. 생크생크 디자이너스는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유리를 지지하는 스틸 막대를 앞뒤로 세우고 나무와 대리석을 안전 거치대로 활용했다. 새로 등장한 기술에 사용자를 위한 배려와 디자인 감각을 입혀 신선한 제품 디자인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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