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가 상업용 자율주행차 콘셉트, 이지-프로를 공개했다.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서 기존 차량의 형태가 아닌 하단의 팟(Pod)과 상단의 모듈로 구성해 자율주행차의 용도를 지정하는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
다수의 차량이 그룹을 형성한다. 개인 사업자에게 통합된 생산, 판매, 배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 대의 차량을 연동해 주행할 수 있는데, 한 대는 제품을 생산하고, 다른 한 대는 창고가 되며, 선두 차량은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만약 운송 업자가 사용한다면 세 대 모두 배송 차량으로 사용하되 각기 흩어져 배송을 마친 후, 다시 집합할 수 있다.
사업자 또는 매니저가 선두 차량에 위치한다. 공장 같은 데에서는 특정한 장소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모든 자율주행차를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를 위한 차량은 해당 사업자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여러 대의 차량 중에서 선두 차량에 사업자 또는 매니저가 탑승해 일대일로 배송하거나 판매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 선두 차량에는 조이스틱을 이용한 수동 운전 기능도 있어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완전히 적용된 자동차는 이동 수단보다는 '이동 공간'이 되는데, 이지-프로는 개인이 다수의 차량을 연동해 관리하는 '1인 기업의 공간'을 제시한다. 또, 함께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는 운전이라는 임무에서 해방된 개인이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며 매니저로 활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http://group.renault.com/en/news/blog-renault/ez-pro-linking-urban-mobility-with-the-future-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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