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매킨리(Robert McKinley)와 케이트 노타(Kate Nauta)는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다. 부부인 이들은 6월 15일부터 뉴욕의 몬탁(Montauk) 지역에 독특한 렌탈 레지던스인 매킨리 방갈로(mckinleybungalow.com)를 오픈했다. 겉으로 보기엔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꾸민 숙박 시설 같지만 고객이 레지던스에 머무는 동안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가구가 있다면 레지던스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심지어는 레지던스로 제공되는 집과 아파트를 통째로 살 수도 있다. 레지던스의 인테리어는 철저히 큐레이팅한 제품들로만 채워진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주인들이 직접 좋아하는 아티스트, 제작자, 제조업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레지던스 안에 배치하면 좋을 만한 물건들을 엄선했다. 1900 제곱피트의 규모로 1978년에 지어진 집을 개조한 것으로 침실 4개, 욕실 3개로 구성된 목장 스타일의 집이다.
주택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대 6명까지 수용한다. 추가로 3명이 더 잘 수 있는 침실 하나짜리 아파트도 있다. 레지던스 본체는 1박당 695달러이며 아파트는 395달러, 본체와 아파트를 모두 빌리는 데는 1050달러가 필요하다.
• 집이나 휴가지의 별장처럼 머무는 소매상점으로, 세심하게 큐레이팅 된 레지던스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쇼핑 경험도 선사한다. 고객은 여행지의 숙소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곧바로 구매까지 경험을 확장한다. 쇼룸(Showroom)이나 룩북(Look Book)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상품과 교감하면서 구매 욕구를 느끼고 욕구를 구매로 연결한다.
McKinley Bungalow, Studio Robert McKi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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