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본 회전 초밥 체인인 요!스시(yosushi.com)는 쓸모없지만 재미있는 도구, 요! 친도구를 매장 서비스에 적용했다. 런던의 한 매장에서 일주일 간 선보일 예정으로 일부 기자들에게 체험 식단이 제공되었다. 이 메뉴는 반드시 체험을 해야만 그 묘미를 알 수 있는데, 음식이 아니라 음식을 접할 때 쓰는 도구가 중심이기 때문이다.
IT 전문 매체인 엔가젯에 따르면 도구는 총 네 가지로, 젓가락에 장착하여 뜨거운 우동을 식혀주는 미니 선풍기, 우동 국물이 머리카락이나 옷으로 튀는 것을 막아주는 얼굴 가림막, 음식을 먹다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머리에 장착하는 티슈롤, 종이풀처럼 스시에 바르는 와사비 스틱이 있다.
• 누구나 보는 순간 웃음이 터지는 이 도구들은 사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알려져온 친도구(Chindogu) 시리즈에 속한다. 1995년에 일본의 발명가 켄지 카와카미(Kenji Kawakami)에 의해 출간된 책에는 101가지의 쓸모없는 발명품이 기록되었는데, 이 속에는 현재 생필품이 되어버린 셀피 스틱도 있다고 한다.
딱히 개선하지 않아도 될 만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발명품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는 물리적 경험 매체가 되었다. 일본 스시 식당에도 당연히 어울리는 소재가 될 것이다. 도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바이럴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매장이 홍보되는 효과가 있다.
YO! Chindogu, YO! S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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