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25일 트렌드디비
쓸모가 없어진 물품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법
Trashswag, Wood and Materials salvage
우드앤메터리어살바지(trashswag.com)는 같은 지역 주민들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우샤히디(Ushahidi.com)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공유할 수 있는 트래쉬웨그 사이트를 만들었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버려진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트위터에 자신이 버릴 물건 사진을 찍고 간단한 정보를 기입한 후 트래쉬웨그 해시태그를 붙이면 자동으로 웹페이지에 등록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물품이 올라왔을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공유경제, 친환경 시대에 사람들은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기보다 중고 물품이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찾는다. 기존 주인에게 사용가치가 사라진 물건에 새로운 주인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또한 물건을 전달하면서 새 주인에게 메세지를 남길 수도 있는데, 이는 물건의 소유주가 바뀌는 것을 넘어 사람들 간에 물건을 통해 추억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지역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물리적 물품을 통해 시간, 추억 등의 추상적 자원을 공유한 사례이다. 이같은 시스템을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시행한다면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유기적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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