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돌체 앤 가바나(store.dolcegabbana.com)는 이번 밀라노 패션 위크(Milan Fashion Week)에서 사람 모델 대신 드론을 활용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화려한 런웨이를 따라 7개의 드론이 헌신(devotion)이라 불리는 하트모양의 클로저로 장식된 가죽 소재의 핸드백을 들고 비행했다.
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람객들의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와 핫스팟 등의 네트워크 사용이 금지되었고 이 때문에 쇼의 시작이 1시간가량 늦어졌다고 한다. 네트워크로 드론을 조작하거나 드론의 충돌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이 런웨이 양쪽에 배치돼 드론을 주시하는 모습도 색달랐다.
• 사람 모델을 일부 대체해 드론이 패션 업계에 활용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드론은 관중석 쪽으로 가깝게 날아가거나 다양한 동선, 움직임을 통해 사람 모델과는 다른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론 디자인을 브랜드와 연관 지어 재해석해 좀 더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수도 있다.
Dolce & Gabbana Fall Winter 2018/19 Women's Fashion Show, Dolce & 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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