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락이나 원격 관리 시스템 등 건물 관리용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판매하는 일본의 회사인 라이나후가 1월 30일, 도쿄의 한 임대 아파트 및 택배, 가사 대행 서비스 업체와 제휴해 서비스가 들어오는 집 프로젝트(linough.com)를 오는 2월 하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전자 상업 회사인 아마존(Amazon)이 지난 2017년 10월에 시작한, 사용자의 집 안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아예 아파트 자체에 탑재하고 배송에서부터 가사 대행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아마존의 경우 사용자가 별도로 하드웨어를 구매해야 했다면, 이제는 아파트에 이미 하드웨어와 시스템이 구성돼 있으므로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택배 업체, 가사 대행업체, 온라인 쇼핑 대행 서비스와 제휴한 상태이다. 스마트 도어락 및 출입문 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전용 콜센터가 서비스 직원의 신원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문을 열어준다.
입주자는 전용 앱으로 누가 들어왔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부재 시에도 걱정할 필요 없이 가사 대행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호텔처럼 방을 청소해주고 요리를 해주며, 배송 업체가 주문한 식료품을 거실에 넣어준다.
• 가정 내 배송 서비스가 아예 주택에 내장된다.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송은 물론 다양한 홈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높다. 최근 미국 뉴욕의 신축 아파트(565 Broome SoHo)는 BMW의 차량 공유 서비스와 제휴해 입주자를 위한 고급 전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제 주택이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른 비즈니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공간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House Where The Service Comes In, Li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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