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스타트업인 가든스페이스(getgardenspace.com)는 킥스타터(kck.st/2xLC25n)를 통해 정원의 수분 공급과 안전을 책임지는 로봇, 가든스페이스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온도 센서와 360도 카메라로 정원을 살피면서 수분 공급이 필요한 부분에 물을 뿌려주는 위치 고정식 로봇이다. 와이파이(Wi-Fi)를 통한 인터넷 연결로 사용자의 모바일 앱과 연동되며, 개인의 정원 중앙에 설치해두면 항시 식물들을 살피면서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머리 꼭대기 부분에 탑재된 태양전지 패널로 자가 충전을 하므로 배터리 걱정도 없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가든 스페이스의 보안 기능이다. 360도 카메라를 식물에 물 주는 곳을 파악할 때 쓸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동물이 찾아올 경우 물을 뿌려 쫓아낸다고 한다. 움직임 감지 기능도 있어서 이 기능은 더욱 능동적으로 진행된다. 심지어는 사람이 동물 가면을 쓰고 접근해도 물세례를 받게 된다.
• 약간 코믹한 점도 있지만, 가든 스페이스는 관리와 보안을 모두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디자인의 좋은 사례다. 작은 개인용 정원을 관리하는 로봇이라면 빌딩의 보안 로봇처럼 바퀴를 갖춰서 주변을 이동하거나 큰 소리의 알람을 울릴 필요가 없다. 정원 가운데에 고정하여 태양전지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수분이 필요한 식물에 알맞은 물을 주면 되는 것이다. 센서와 물총이 있으니 정원에 해를 끼치는 동물을 쫓아내는 보안 기능을 보너스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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