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2일 트렌드디비
대만의 스타트업인 무헤르츠는 킥스타터(kck.st/2wMq6Mw)를 통해 아주 작은 개인용 레이저 에칭 기기, 큐비오(cubiio.muherz.com)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초소형 프로젝터 같은 모양을 지녔지만 그 용도는 매우 다르다. 이 제품은 간단히 휴대하며 보조 배터리로 구동되는 소형의 레이저 인그레이버(Laser Engraver)로, 다양한 소재 표면에 레이저 에칭을 넣을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간단히 도안이나 글자를 만들거나 사진을 불러와서 큐비오에 전송하면 종이, 나무, 가죽 등에 음각 그림을 만들어낸다. 레이저를 쏘는 방향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고 각인할 표면에 미리 위치를 가늠해볼 수도 있어서 사용이 더욱 편리할 듯 하다. 또한 생활 곳곳에 레이저 에칭을 넣는 DIY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 직접 제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메이커 컬처를 형성하면서, 공장에서나 사용되던 전문적 기기들이 소형의 개인용 기기로 재탄생한다. 데스크탑 3D 프린터부터 시작해서 소형 CNC 머신, 보조 일꾼이 되는 로봇팔, 그리고 휴대하면서 쓸 수 있는 레이저 에칭 머신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것은 1인 생산 기업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나, 더욱 중요한 변화는 소비자였던 사람들이 '소규모의 제품 생산자(Micro-Makers)'로 바뀌는 현상일 것이다. 이것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과 더불어 '다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제품'의 증가로 이어진다.
Cubiio, Muhe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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