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인 팀 페넥(Tim Panek)과 크레이그 홀(Craig Hall)은 커피 마시는 경험을 변환하는 장치, 브라이프(briping.com)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외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음미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미리 만든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물을 끓이고 커피를 내리겠다면 상당히 많은 장비를 갖춰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특이한 개념으로 단순화한 아이템이다. 구리로 만들어진 용기에 필터를 넣고 커피 가루를 넣은 후 물을 부어서 휴대용 토치로 1~3분 정도 끓인다. 이러한 공정은 일반적인 커피 브루잉과 유사하지만, 브라이프는 커피 주전자와 컵이 아닌 하나의 파이프 담배처럼 사용하는 제품이다. 마치 담배를 피우듯 파이프에 재료를 넣고 가열을 하지만 연기 대신 커피를 조금씩 마시는 것이다.
브라이프는 맛 좋은 커피를 야외에서 편리하게 마시겠다는 실용적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지만, '커피 마시는 경험'을 '커피 피우는 경험'으로 바꾸는 사용 경험의 변환 사례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동일하게 즐기는 커피의 경험은 대체로 맛과 시각적 측면에 집중되어 있으나, 브라이프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새로운 제품으로써 판매된다.
Bripe, Bripe
http://brip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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