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의 공동 창시자인 지미 웨일스(Jimmy Wales)가 4월 24일, 언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뉴스 플랫폼인 위키트리뷴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 전문 언론인과 후원자를 모집 중인 상태이다. 이는 불거지고 있는 사회 문제인 가짜 뉴스를 지양하고, 개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언론이 주도적으로 뉴스를 생성하고 제공하는 구조가 아닌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공동 작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안한다. 또한,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채택해 광고 수익을 위해 클릭 수를 늘리고자 자극적인 기사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했다. 전문 기자가 사실에 기반을 둔 뉴스를 작성하고, 누구든 진실을 확인하거나 부족한 사항을 보완해 주석을 달 수 있다. 기사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논의 및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짜 뉴스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생성한다.
광고에 의존하는 기존 인터넷 뉴스의 수익 구조는 뉴스가 진실성보다는 클릭 수, 방문자 수 등 노출의 정도를 더욱 고려하게 만들었다. 그에 따라 자극적인 소재와 제목, 허위 정보, 거짓 선전 등으로 구성된 가짜 뉴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과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사명감을 가진 전문 기자와 감시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뉴스를 기고하고, 검토한다. 위키피디아처럼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뉴스의 진위를 밝히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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