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기반의 스타트업인 웨이스트리스가 4월 20일, 식료품점을 위한 기계 학습 및 실시간 추적 솔루션(wasteless.co)을 출시했다. 미국 식료품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비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인해 식료품을 버리게 됨으로써 매장당 하루 평균 2,300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며, 이를 1년으로 따지면 경제적 손실이 최대 57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웨이스트리스의 솔루션은 기계 학습 기반의 가격 책정 엔진과 RFID 센싱, 전자 선반 라벨링으로 구성된 실시간 추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유통기한에 따라 상품의 가격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시스템이 계속해서 식료품의 재고 상태와 유통기한 등을 모니터링한다. 공급, 수요, 위치, 휴일, 시간 등의 43가지 요소를 고려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은 가격을 다시 책정해 판매한다. 또, 재고 현황을 파악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므로 제품이 현재 없는지 혹은 너무 많이 남았는지 등을 바로 알 수 있어 관리에 유용하다.
고객은 유통기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이에 민감하지 않다면 더 저렴한 것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인기 있는 제품이 품절되는 경우가 없어져 원하는 상품을 언제나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식료품점 입장에서도 잘 팔리는 상품을 파악해 품절되는 경우를 줄이고, 수요가 없다면 공급을 줄여 과도한 재고를 막으며, 버리게 될 식료품을 싼값에라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창출한다.
• 유동적인 가격 책정 시스템은 기존에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우버(Uber) 등에서 활용하던 방식으로, 이를 식료품점에도 접목해 재고 관리를 스마트하게 전환한다.
•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들을 싸게 판매하는 전략은 이미 실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 직원에 의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개별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해 제품 용량이나 유통기한, 시간 등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할인된 가격표를 인쇄하여 다시 붙이고 매대에 내놓는 방식이다. 이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간단하게 구현했다.
The Internet of Groceries, Wast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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