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하이콘셉트
2017년 04월 20일 트렌드디비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설명하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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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oice of Art, IBM Brasil and Ogilvy Brazil(2017/04)


브라질 경제 연구소(Brazilian Institute of Economic)의 2010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2%가 예술작품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박물관에 가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개인 가이드가 옆에서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IBM 왓슨 브라질은 오길비 브라질과 함께 4월 5일, 사람들이 작품 감상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가이드를 선보였다. 박물관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인공지능의 능력을 체험시키고자 하는 목적의 일환이다. 피나코테카 드 상파울루 박물관(Pinacoteca de São Paulo)과 협업해 4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인공지능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왓슨은 예술작품과 관련된 책, 과거의 신문, 최근의 기사, 작가에 대한 전기, 인터뷰, 인터넷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모든 내용을 학습하는 데 총 6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현재는 저명한 작가와 작품에 관련해서 자연어로만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대화의 범위는 역사적, 기술적 사실들에서 작품과 현대 사건과의 관계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헤드폰과 앱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받는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앱이 질문이 가능한 예술작품을 알려준다. 사용자는 이 그림에 쓰인 기법이 무엇인지 등 원하는 질문을 하면 된다. 이를테면, 한 남자 아이가 커피 농장에 서 있는 남자를 그린 1934년 작품을 보고 축구를 좋아하냐고 묻자 왓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1934년에도 브라질에서는 축구가 유행했지만, 그림 속의 남자와 같은 노동자들은 축구를 즐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답해주는 식이다. 


• 기존의 오디오 가이드는 사전에 녹음한 내용만 설명한다. 그 때문에 그 내용으로만 작품을 한정지을 수 있다거나 정작 사용자가 궁금한 것에 대해서는 답변이 불가능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질문만 할 수 있으므로 마치 개인 가이드를 동행해 작품을 감상한다. 감상자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므로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이 쉬워져 접근성이 높아진다.   


Impact
Extent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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