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된 가전 제품들을 설치하고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춘다면, 현재 상용화된 기술로도 스마트 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고 있는 주택의 기반 시스템을 바꾸기는 어렵다. 자신이 살아온 집에 아무런 위화감 없이 사물인터넷 기능과 홈 오토메이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미국 시애틀의 디자인 스튜디오, 티그가 1월 10일에 필로(labs.teague.com/?p=2162)라는 콘셉트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필로는 기존의 전구 규격에 연결성을 더해 스마트 홈을 구현하고자 한다. 베이스 유닛은 일반적인 전구 소켓을 지닌 LED 램프이며, 그 중앙 부분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지닌 모듈을 끼우는 방식이다. 그래서 필로는 기존 전구를 설치하는 위치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모듈을 교체하여 보이스 어시스턴트, 화재 경보기, 조명의 색상과 집중도 조절, 베이비 모니터 등의 스마트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 티그 랩이 이러한 개념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이유는 수많은 전자 제품들은 기술 발전 때문에 빠르게 신제품으로 변경되지만, LED 전구는 수명이 매우 길어서 한 번 장착하면 변경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또, 조명을 설치하는 위치는 마이크, 카메라, 스피커 및 각종 센서를 배치하여 사람과 교류하게 만드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즉, 사람이 있다면 존재하게 되는 조명을 접점으로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 홈을 구현한다.
Filo, Teague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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