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제품 디자이너, 벤 프랑크푸르트는 혼합현실을 위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콘셉트(artplusmarketing.com/what-should-mixed-reality-ui-look-like-678d1c0e5f4d#.z0c4r04e2)를 선보였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혼합현실 분야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처럼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사용법을 배우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부족하며, 충분히 고민되고 있지 않은 부분이다.
벤은 혼합현실 분야의 아이폰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혼합현실에서 사용될 인터페이스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콘셉트를 소개한다.
객체로서의 앱(Apps as Objects) : 레코드를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탐색하는 과정은 매우 자연스러운 인터렉션 중의 하나이다. 레코드판과 사용자 사이에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조작이 이루어지고, 사용자는 레코드를 넘기는 동안 진행사항을 인지할 수 있다. 선택한 레코드를 꺼내 확인할 수 있고, 넘겨진 레코드가 차지하는 면적은 최소화할 수 있다.
혼합현실 환경에서도 이러한 탐색과정을 인터페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카드를 넘기는 것과 같은 인터페이스로 겹겹이 쌓인 카드와 같은 앱을 손가락으로 넘기며 앱을 탐색하고, 실행하려는 앱을 빼내어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다. 카드 형태의 이 인터페이스의 위치와 크기는 사용자의 시선과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될 수 있다.
앱 전환(Switching Between Apps) : 슬라이딩하는 엄지손가락의 간단한 제스처를 이용하여 앱을 전환하는 방법이다. 선택할 앱의 선택은 물체를 집는 듯한 행위로 대신할 수 있다. 시각 피드백과 촉각 피드백을 함께 제공하여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도 효과적으로 인지가 가능하다.
도구와 제어(Tools and Controls) : 왼손이 위에 설명한 기본적인 제어를 담당하는 동안 오른손은 가상의 도구(Tool)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작업내용은 가상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의 앞에 구현된다. 그러나 혼합현실을 구현하는 환경이 언제나 책상 위와 같이 평평한 환경은 아니므로 제스처 같은 다양한 인터렉션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사진을 찍을 때 허공에서 가상의 프레임을 구성하는 것과 같은 상호작용을 예로 들 수 있다.
• 일생동안 사람들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기술이나 방법을 지속해서 습득한다. 매일 이뤄지는 수많은 상호작용을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적용하면 자연스러운 조작이 가능하고, 이는 좋은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속성 중 하나가 된다. 복잡한 설명서를 읽거나 사용법을 배우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렉션 방식으로는 음성 및 제스처를 인식하여 제어하는 것과 직접 물리적으로 조작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속성을 적용하는 혼합현실에서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Mixed Reality UI Concept, Ben Frankf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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