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히타치는 EMIEW3 로봇을 이용한 공항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하네다공항(Haneda Airport)에서 실험(hitachi.com/New/cnews/month/2016/09/160902.html)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두 가지 상황을 집중적으로 실험하는데, 첫째는 고객의 물음에 대해 안내 디스플레이와 연계해 안내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율 주행 방식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EMIEW3은 환경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음성만을 캡쳐해 정확하게 응대하며, 영어와 일어로 자동 번역해준다. 또, 연령대에 맞는 목소리톤을 흉내낼 수 있다고 한다. 다중 언어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며, 복잡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은행, 그리고 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로보틱스 IT 플랫폼(Robotics IT Platform)과 연동해 통합적으로 감시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0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 4월에 최신 버전이 출시됐으며, 90cm의 키에 15kg의 몸무게를 갖췄다.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바퀴로 자율 주행한다.
• 교통 집결지인 공항이나 버스터미널 그리고 기차역과 같은 곳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다. 외국인들이 많은 장소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영어와 일본어로 응대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다.
• 공항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요청하는 길 안내, 환전소 문의 등을 로봇이 처리한다. 여러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응대할 수 있으며, 만약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여러 로봇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한다.
•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홈 로봇이 아직은 어얼리어답터의 영역이라면, 공장에서 활용하는 로봇 외에 특정한 상황에 특화된 로봇은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
EMIEW3, Hitachi & Hitachi Build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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