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공유 서비스에 차량을 대여해준 프로그램
Express Drive, Lyft and GM(2016/03)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가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와 함께 차량 단기 임대 프로그램(lyft.com/expressdrive)을 제공한다. 단, 일반 사용자가 아닌 리프트에 기사로 등록하는 회원을 위한 서비스다. 리프트에 운전자로 등록은 됐지만, 적합한 차량을 소유하지 못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약 150,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개인 운전자들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검증되지 않은 차량을 가진 개인을 운전자로 등록할 수는 없다. 리프트는 이를 제너럴 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한다. 시카고에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하며,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인 시보레 에퀴녹스 500대를 배치했다. 주마다 임대를 하고 요금을 지급하는 단기 임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짧게는 1주, 길게는 8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측정된 기본 가격은 99달러다. 하지만 리프트 운전자가 손님을 얼마나 태웠는지에 따라 요금이 감면된다. 일주일동안 40회보다 적게 손님을 태웠다면, 기본 가격인 99달러에 마일당 20센트의 가격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 40회 이상 64회 미만은 99달러만 내면 된다. 65회 이상이라면 임대료가 공짜다. 가스비는 운전자가 부담하지만, 그 외의 보험료나 유지 비용은 99달러에 포함되어 있다.
• 우버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한다면, 리프트는 차량 공유 서비스 자체의 질을 강화한다. 자동차 브랜드의 검증된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적합한 차량을 소유한 리프트 운전자의 수를 늘린다. 이를 통해 빠르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공유 경제 플랫폼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역시 일반 사용자들이 아닌 공유 경제 플랫폼에 자동차를 판매하고, 유지, 관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
• 리프트와 제너럴 모터스는 더 나아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위한 주문형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사람들이 점차 차를 소유하는 것에서 공유하는 것으로 그 개념이 변화함에 따라 리프트,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즉, 원활한 공유 인프라를 구축한 후 인프라에 자율 주행 자동차를 제공함으로써 자율 주행 자동차 역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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