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합성한 거미줄 소재로 만든 노스페이스 파카
Moon Parka, Spiber & Goldwin(2015/10)
이제까지 거미줄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해서 소재 분야에서 관심의 대상이었지만 대량 생산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생체 재료로 신소재를 개발해온 일본의 스파이버가 2013년에 거미줄 단백질을 합성하는 박테리아로 인공 합성한 거미줄 소재를 발표해서 화제가 됐다. 그 결실로 골드윈(goldwin.co.jp/tnf/special/spiber/moon_parka)과 손을 잡고 퀴모노스(Qmonos)를 사용한 스포츠 의류인 문 파카(spiber.jp/en/endeavor?section=3)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노스페이스의 앤타르티커 파카(Antarctica Parka)를 기반으로 아우터 재킷을 개발해 이후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의류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합성 고분자 소재를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제품을 생산할 때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석유 자원의 고갈 문제도 있기 때문에 생체 재료를 기반으로 신소재를 개발하는 일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제작사는 인간이 달을 처음 탐험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담아 문 파카라고 이름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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