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하이콘셉트
2014년 12월 26일 트렌드디비

느림을 주문하는 거북이 택시


2da175ccfcb114f6cc90497aab1b319d.jpg 


a769d7daf64593212dac5b48ba0b02df.jpg 


d3c4d4ecdeab9c585550c87d850a82a2.jpg 

Turtle Taxi, Sanwa Koutsu 


일본의 택시 회사 산와 코우츠는 일명 거북이 택시(turtle-taxi.tumblr.com)라는 서비스 디자인으로 2014년 굿 디자인 어워드(g-mark.org/award/describe/41745)를 수상했다. 거북이 택시는 운전석 뒤쪽에 '천천히'라는 글자의 거북이 마크 버튼이 있다. 보통은 규정 속도대로 달리지만 승객이 이 버튼을 누르면 더욱 느린 속도로 달린다. 또한, 거북이 택시 운전자들은 회사로부터 특수 운전 교육을 받아서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느리게 달리는 것은 승객과 택시 운전자, 택시 회사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데, 승객은 임신 중이거나 피로를 느끼거나 민감한 체질 등 여러 가지 불편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으며 택시 운전자는 교통 상황에 관계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고 택시 회사는 경제적 운전으로 인해 연료 비용을 아끼고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북이 택시 서비스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긍정적 평가는 택시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


• 거북이 택시 서비스의 가장 훌륭한 디자인 포인트는 '버튼'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택시 운전자에게 '천천히 가주세요'라고 말로 건넬 필요 없이 마치 어떤 제품의 기능을 활용하듯 버튼을 눌러서 '느림'을 요구할 수 있다. 승객이 거북이 버튼을 눌렀을 때 택시 외부에 거북이 마크의 조명을 켜서 다른 차량에 알리는 기능도 영리하다. 


• 소비자가 필요할 때 요구할 수 있는 '느림'은 심리적인 충족에 가깝다. 장기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이 빨라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지쳐서 가능하다면 느리고 살고 싶은 사람의 수가 증가할 것이다. 온 디맨드(On demand) 방식의 느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로 나올 수 있다. 예를 들면 카페에 들어가 주문을 할 때 느림 버튼을 눌러서 커피 서빙을 10분 늦춘다. 숨을 돌리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Impact
Extent
Phase

사업 하이콘셉트

Smartcase Content Platform

콘텐츠 플랫폼이 되는 스마트폰 케이스 액세서리 i-Blades, i-Blades(2016/01) i-블레이드(i-blades.com)는 ...

   

디자인 하이콘셉트

On Demand Taxi

느림을 주문하는 거북이 택시 Turtle Taxi, Sanwa Koutsu 일본의 택시 회사 산와 코우츠는 일명 거북이 택시...

   

마케팅 하이콘셉트

Big Screen Service

컨텐츠, 서비스 판매를 위한 빅 스크린 디바이스 iCE Screen, Tencent & TCL Multimedia 중국의 대형 인터넷...

   

디자인 하이콘셉트

Touchable TV

터치스크린 세대를 위한 인터랙티브 TV PlaySqure, PlaySqure 플레이스퀘어(playsquare.tv)는 4~6세의 어린...

   

마케팅 하이콘셉트

Self-build Expansion

Monterrey Housing, Elemental S.A Half-House 2010 브릿 인슈어런스 디자인 어워즈(Brit Insurance Design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