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의 건축가인 디베도 프란시스 케레가 3월 15일, 프리츠커상(pritzkerprize.com/laureates/diebedo-francis-kere)을 수상했다. 그는 2013년 9월에 테드에서 진흙으로 건설하는 집과 공동체(ted.com/talks/diebedo_francis_kere_how_to_build_with_clay_and_community)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간도(Gando) 지역에서 집을 짓는 재료로 사용하는 진흙을 이용해 지역민들과 함께 학교와 도서관을 지어서 유명해졌다. 45도까지 오르는 기온을 견딜 수 있도록 신경 썼으며,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항아리로 환기구를 만들었다. 모두 도면도 볼 줄 모르는 지역민들과 함께 만든 것이다. 2016년에는 실제로 거주하게 될 사람들이 집을 완성하는 반쪽짜리 좋은 집(Half of a Good House)을 설계한 칠레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아라베나(Alejandro Gaston Aravena Mori)가 프리츠커상을 받기도 했다. 공공 서비스의 개념을 담아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건설하는 건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엿볼 수 있다.

Diebedo Francis Kere, Pritzker Architecture Prize(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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