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은 펼쳐서 고정해야 하고, 물에 묻으면 곤란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요리법을 검색하고, 동영상이나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요리하는 사람이 많다. 10월 19일에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한 블록(kck.st/3npnLm3)은 호두나무로 만든 도마와 착탈식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다. 도마가 필요한 순간에는 도마를 사용하고, 이후에는 거치대에 올려두고 화면을 보면서 요리한다.
거치대에는 스피커와 카메라, 마이크 등이 내장돼 있어서 요리 수업을 받는 등 상호작용하면서 요리할 수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므로 디스플레이는 방수와 스크래치 방지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앱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도마 자체가 스마트해지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이것은 전통적인 도마 기능과 스마트 기능을 분리하고 합체할 수 있도록 모듈화함으로써 편리한 주방 생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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