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단(nippon-foundation.or.jp/en/news/articles/2020/20200805-47312.html)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도쿄 시부야에 17개 공중 화장실을 개조하는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tokyotoilet.jp)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깨끗한 거리로 알려져 있지만, 유독 공중 화장실은 어둡고 냄새나며 더럽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성별이나 연령대 또는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디자인했다. 그중에서도 건축가인 반 시게루(Ban Shigeru)가 디자인한 공중 화장실은 화장실이 깨끗한지, 안에 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화장실이다. 평소에는 투명하다가 열쇠로 문을 열면 불투명하게 변하는 스마트 글라스로 만들어졌다. 전기로 투명한 유리를 불투명하게 바꾸는 PDLC 기술로 만든 스마트 글라스는 파란색, 노란색, 분홍색 등으로 착색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밤에는 공원을 환하게 비춰주기도 한다. 다만, 갑작스러운 정전 사태가 일어났을 때는 작동하지 않고, 방금 전까지 투명했기 때문에 다소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겠다.
The Tokyo Toliet, The Nippon Foundation(2020/08)
일본 재단(nippon-foundation.or.jp/en/news/articles/2020/20200805-4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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