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침해 사례를 연구하는 영국의 포렌식 아키텍처가 6월 9일, 2011년 8월 4일,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 마크 더건이 공식 판결 결과와 달리 살해당했을 때 무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가상현실로 증명한 보고서(forensic-architecture.org/investigation/the-killing-of-mark-duggan)를 내놨다. 경찰은 더건의 손에서 총을 보고 위협을 느껴서 총을 쐈다고 말했지만, 사망 지점에서 7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총이 더건이 던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4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살해 현장을 가상현실로 재구성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우연히 편의점을 찾았던 다넬라 프레이저(Darnella Frazier)라는 이름의 17세 소녀가 찍은 동영상이 거대한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번졌다. 사건 현장을 촬영한 CCTV와 같은 분명한 증거가 없는 한 목격자의 진술에 의존해야 한다. 입체적으로 사건 현장을 재현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사건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ㄷ 돕고 보다 공정한 판결을 지원한다.
The Killing of Mark Duggan, Forensic Architecture(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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