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스냅(Snap)의 연구진이 7월 28일, 시그라프(SIGGRAPH) 2019에서 물리적 입력을 할 수 있는 위젯, 비젯(cs.columbia.edu/cg/vidgets/vidgets.pdf)을 공개한다. 스마트폰용 버튼과 다이얼로 일반 스마트폰에 전자적 장치가 하나도 없는 케이스를 더해 다양한 물리적 입력을 할 수 있다.
사람이 손으로 스마트폰을 다룰 때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도계 센서는 다양한 움직임 데이터를 만들게 된다. 이것을 관성 측정 단위(Inertial Measurement Unit)로 응용하는 앱을 만들고, 스마트폰에 부착된 물리적 입력 장치들의 특정 관성 패턴을 신호로 사용한다. 버튼이나 다이얼의 특정한 클릭을 스마트폰의 앱에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폰을 한 손에 들고 사진을 찍을 때 다이얼을 돌려서 줌 인을 할 수 있고, 장갑을 끼고 있을 때 버튼을 눌러서 전화를 받기도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스마트폰의 모듈러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잘 활용하되, 별도의 추가 장비나 복잡한 기술이 없어도 스마트폰 자체의 센서로 다양한 물리적 입력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관성 측정 단위 신호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에 따라 여러 가지 목적의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다.


Vidget, Chang Xiao, Karl Bayer, Changxi Zheng, and Shree K. Nay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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