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면 좌석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가 어디쯤인지 지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캐나다의 저가 항공사인 웨스트 제트는 6월 6일, 이 지도를 가정에 있는 자녀와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westjet.com/en-ca/about-us/flightlight)를 고안했다. 부모가 출장을 간 동안 떨어져 있는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비행기에서 부모가 보는 실시간 지도를 침실의 천장에서도 볼 수 있다.
장치는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비행기처럼 생겼는데,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기기의 앱과 연결해 사용한다. 출장 중인 부모가 돌아올 때쯤 앱에 비행기 번호를 입력하면, 비행지도가 침실 천장에 투영된다. 계속해서 프로젝션으로 업데이트되는 비행 현황을 알 수 있어서 좀더 실감 나고 재밌는 방식으로 기다릴 수 있다. 비행기의 부모들은 같은 앱을 사용해 자녀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는데, 그러면 실시간 지도 옆에 부모가 보낸 메시지를 띄워준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프로젝션 된 비행기가 깜빡이므로 모든 여정 동안 간접적으로 부모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떨어져 있는 고객의 심리를 헤아려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감성적 만족감을 제공한다.

Flight Light, West 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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