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2일 트렌드디비
독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카우플란트가 5월 1일, 마케팅 에이전시인 121 에이전시와 함께 불가리아의 기술 행사인 이노베이션 익스플로러(Innovation Explorer) 2019에서 산출된 성격 유형에 따라 식품을 추천하는 시스템(121agency.bg/kaufland-food-for-thought)을 선보였다. 일단 사용자가 헤드셋형 장치를 착용하면 뇌 활동을 측정하는 EEG 기반으로 뇌파를 측정한다. 그리고는 성격 유형을 드리머(Dreamer), 파시피어(Pacifier), 띵커(Thinker), 에너자이저(Energizer) 등 4가지로 분류한다. 분류된 유형에 따라 직원이 개별적으로 컨설팅을 해주는데 개인이 가진 성격이 활성화되도록 제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메뉴 추천은 뇌에서 감정과 생각을 담당하는 부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한다. 그리하여 이상적인 성향의 드리머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아몬드를 추천하는데, 아몬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많으며 이것이 지속해서 신경계를 안정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집중력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논리적인 성향의 파시피어는 말린 크랜베리를 추천받는데, 여기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어서 뇌의 활동을 자극한다. 기억력이 유지되도록 에너지를 북돋워 준다. 생각이 깊은 띵커의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며, 에너지를 북돋워 줄 좋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다. 집중력과 높은 안정감을 유지해준다. 마지막으로 활력이 넘치는 에너자이저의 호두에는 오메가 3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즉, 계속해서 침착함, 즐거움 등을 유지하게 도와준다. 이로써 견과류라는 같은 분류의 제품일지라도 성격 유형에 따라 세세하게 구별하여 맞춤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현대에는 많은 상품이 시장에 나와 있는 관계로 여러 가지 물건을 고를 수 있다는 다양성은 확보됐지만, 선택의 폭이 지나치게 넓어진 측면이 있다. 오히려 정말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는 점을 포착해서 소매업체로서 소비자의 선택을 도와주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Food For Thought, Kaufland & 121 Agency(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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