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1일 트렌드디비
오스트리아의 오디오 회사인 프로-젝트가 3월 20일, 다양한 음악가의 비주얼 주제로 꾸민 한정판 턴테이블, 아티스트 컬렉션(project-audio.com/en/category/turntables/artist-collection)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비틀스(Beatles)의 화이트 앨범(White Album)에 맞춰 턴테이블의 모든 파트를 하얗게 디자인한 것도 있고, 옐로 서브마린(Yellow Submarine) 음반은 베이스를 노란색 잠수함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형태 그대로 만들었다. 흰색 베이스에 강렬한 빨간색 그림을 더한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 모델과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의 얼굴 그림 및 패턴이 그려진 모델도 있다. 디지털 오디오 시대에 바이닐 레코드 음반과 턴테이블이 흥행하는 주된 이유는 아날로그 오디오의 소리 경험이지만 앨범 아트를 수집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 화면의 JPG 이미지가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바이닐 레코드 음반을 마치 책자처럼 직접 소장하며 만족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것은 음반뿐만 아니라 음반을 얹는 턴테이블을 앨범 아트처럼 만든 품목이다. 금속 박스 구조로 제작되는 다른 오디오 기기들과 달리 턴테이블은 베이스(Base), 플래터(Platter), 톤암(Tone Arm) 등의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기에 이처럼 세밀한 맞춤화가 가능하다.


Pro-Ject Audio Artist Collection, Pro-Ject(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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