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자이너인 박철수가 3월 2일, 온라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비핸스에서 시각 장애인을 일상적인 소품으로 돕는 여행용 가방, 가이드(behance.net/gallery/76545585/Guide)의 콘셉트를 게재했다. 사람들이 여행에서 꼭 사용하는 여행용 가방에 자율주행 기술을 더 하고, 시각 장애인의 필수품인 지팡이에 점자 기술을 넣어서 여행 중에 주변 환경의 안내를 받게 해준다. 여행용 가방에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제품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이로 기반의 2륜 주행 장치가 있으며, 다수의 카메라를 탑재해서 주변을 살피며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평소에는 여행용 가방의 손잡이로 사용되는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의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점자를 표기한다. 여행용 가방 쪽에서 주변 정보를 지팡이로 전달하면 점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과 점자를 여행용 가방라는 맥락으로 옮겨서 시각 장애인을 보조한다. 사람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을 시각 장애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다르게 설계하여 시각 장애인의 가이드로 만든다.


Guide, Cheolsu Park(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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