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품기업인 닛산 푸드의 미국지사(nissinfoods.com)가 디지털 미디어 하우스인 푸드비스트와 협업해 3월 1일부터 소셜 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게시물을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foodbeast.com/news/dream-machine-free-noodles)를 설치했다. 3월 1일은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3월 6일부터는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지역에서 각각 선보였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확인하고 보상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1970년대의 모델인 자동판매기를 구매한 후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컴퓨터로 인터넷과 연결했다. 특정 사용자의 게시글을 파악하기 위해 해시태그의 인증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API, 자동판매기 API 및 클라우드 간에 여러 신호를 실행하는 웹 서버를 구축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동판매기 위의 노란 버튼을 누르고 특별한 해시태그를 부여받는다. 이후 자동판매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하고, 자동판매기 위에 나타나는 지침에 따른다. 그러면 컵라면, 비디오게임, 상품권, 머천다이즈 등의 무료 보상을 받게 된다. 돈 대신 컵라면과 관련한 게시글을 지불하는 셈으로 단순한 농담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웹 개발에서부터 자동판매기 제작, 네트워킹 등을 결합한 프로젝트가 됐다. 소셜 미디어에 적극적인 요즘 사람들의 세태를 고려해 사람들의 행동을 촉구한다. 또, 소셜 미디어상의 대화 및 피드에 브랜드와 관련한 언급을 증가시킨다. 만약 이와 같은 자동판매기를 전문적인 마케팅 툴로 제공한다면, 소비자를 온라인와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된다.
Foodbeast Dream Machine, Foodbeast & Nissin Foods(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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