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이클리스트인 두 명이 창업한 신생기업인 웨이브(wayv.uk)가 3월 11일, 자전거용 방향 지시등 시스템을 크라우드펀딩 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자전거는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하고 있으나 자동차 같은 방향 지시등이 없어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 자신의 방향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선 직접 수신호를 보내거나 작은 브레이크 램프를 자전거에 장착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그래서 가방이나 의류 등의 아이템이 아닌 웨어러블 재킷의 형태의 라이팅 시스템을 만들었다. X 모양의 조끼와 헬멧 후면에 장착하는 얇은 벨트 속에는 200개의 LED가 들어 있으며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이나 자전거 핸들의 버튼으로 쉽게 제어한다. 조명의 효과가 매우 커서 먼 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는 동시에 부피도 적어서 착용과 보관이 쉽다. 또한, 다른 배낭에 덧씌워 사용할 수도 있다. 자전거는 그 형태가 자동차와 완전히 다르며 앞뒤의 면적이 매우 좁아서 방향 지시등을 도입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용자에게 무게와 부피의 부담을 주는 배낭이나 다른 액세서리 대신 시스템 자체를 웨어러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방향 지시등을 직접 착용하여 가장 효과적인 안전 체계를 갖추고 사용 편의도 확보한다.



Wayv, Wayv(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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